정말 어쩌다보니 돈을 벌자는 취지의 블로그에 소비 리뷰만 올라오고 있어 슬픕니다,,,
그래도 소비는 즐거운 것이니 오늘의 소비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조만간 유튜브 채널을 열 계획인데요, 유튜브를 하기 위해선 촬영 장비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다가 코스트코에서 카메라를 판매하는 것을 보았고,
결국 질렀습니다. (믿고 사는 코스트코, 믿.사.코 니까여,,,,)
*코스트코 가서 사실 분들 참고!*
값이 좀 나가는 상품이라 그런지 상자 안은 비어있었고, 상자를 가져가 계산을 하는 상품을 수령해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정말 캐논 eos 200D ii 개봉기를 먼저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상자를 받았습니다. 어떤 회사랑 콜라보 했다는 표시를 보고 나서 알았는데, 코스트코에 파는 카메라는 DEBB? 라는 브랜드와 콜라보를 한 한정판 카메라 였습니다.
이렇게 비닐로 싸여 붙어있는 것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카메라 가방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이 제품을 판매하는 걸 보고, 더 싼 곳이 있을지 검색도 해보고 방문도 해봤는데
인터넷 가격은 비슷비슷했습니다. 그나마 제일 싼 곳이 일렉트로마트 였는데, 여기는 코스트코보다 5만원 가량 비싸고 기본 카메라 가방을 안주는 것 같았습니다 ㅠㅠ
코스트코 최고 ㅠㅠ
겉에 있는 카메라 가방을 먼저 뜯어봤습니다.
가로가 21cm, 세로가 10cm 정도 되는 크기의 가방입니다.
웬만한 여성분들의 핸드백 크기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쪽은 이렇게 스트랩이 넣어져 있었고, 두 부분으로 분리되어있습니다.
아마 한쪽에는 카메라 본체, 그리고 나머지 한쪽에는 여유 렌즈, 충전기, 등등을 넣어 다니면 될 것 같습니다.
드디어 상자를 열어보았더니 카메라 본체가 들어있는 박스, 콜라보 카메라 가방 그리고 ......
그리고 ...... 그냥 빈 박스 종이.......
먼저 왼쪽의 콜라보 가방을 꺼내봤습니다. 하얀색 가죽으로 된 가방인데 카메라를 수납하기엔 애매한 크기 같습니다.
저는 카메라 가방은 좀 넉넉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ㅠㅠ
스트랩은 좀 화려한 패턴이 있고, 저 보라색 동그라미 같은 것은 거울 입니다.
솔직히 거울이 왜 여기 있는지 잘 모르겠음;;;;
카메라 본체가 있는 상자 개봉
열자마자 SanDisk 16GB있습니다.
카메라 본체가 있는 상자를 열어 있는 물건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먼저, 아까 봤던 SanDisk 16GB가 있었고, 각종 설명서, 광고지, 정품 등록 설명서, 그리고 제품의
시리얼 넘버(?) 같은 게 적힌 종이가 있었습니다.
혹시 몰라 그 코드는 가렸습니다^^
카메라 스트랩, 충전기, 충전기 어댑터도 있습니다.
이 조그만 큐브 같은 건 배터리 입니다.
조금 아쉽지만 배터리는 한개 밖에 없었습니다.
아마 쓰면서 하나 더 사야 될 것 같습니다 ㅠㅠㅠ
그리고 대망의 카메라와 렌즈 두 개입니다.
이 제품의 좋은 점은 단순히 콜라보 제품이어서가 아니라, 2개의 렌즈를 제공하는데에 있습니다.
포장은 각각 비닐 3겹정도에 싸여 있었습니다.
포장은 정말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40mm 렌즈 입니다.
이 렌즈는 아웃 포커싱을 잘 표현해주는 단초점 렌즈입니다.
쉽게 말해, 피사체는 선명하게 뒷배경은 선명하지 않게 나오게 하는 렌즈입니다.
즉, 피사체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두번째로 들어있는 렌즈는 18-55mm 렌즈 입니다.
이 렌즈는 가장 흔히 사용하는 렌즈로, 여러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표준 줌 렌즈 종류 중 하나입니다.
카메라 본체입니다. 아무 렌즈도 끼워져 있지 않습니다.
이 카메라는 스위블 액정이 있어 저렇게 액정을 180도 회전시킬 수도 있습니다.
저같이 유튜브를 혼자 촬영해야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좋은 기능입니다!!!
180도 회전한 채로 저렇게 본체에 붙일 수(?) 있습니다.
또 터치 액정이라 을매나 편하게요 ㅠㅠㅠ
테스트 촬영을 해보기 위해 18-55mm 렌즈를 끼워봤습니다.
정말 기본 설정으로 촬영을 해봤는데 색감이 정말 예뻤습니다.
사길 참 잘한 것 같습니다.ㅠㅠㅠ
배터리가 별로 없어 아쉽게도 테스트 촬영만 해보고 배터리를 충전했습니다ㅠㅠㅠ
아마 조만간 배터리 살 것 같습니다ㅋㅋㅋ
그럼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라고 하고 싶었는데 뭔가 허전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카메라를 컴퓨터로 빠르게 옮겨 닮으려면 usb케이블이 필요한데, 케이블이 없었습니다.
제품이 누락된 것 같아 캐논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알아보니, 이 제품은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로 사진 전송이 되어서 그런지 케이블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사진만 찍으시는 분들은 케이블이 없어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특성상 저는 긴 동영상을 찍어야 할 것 같아서 케이블을 따로 사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ㅠ
알아보니 가격은 20,000원 정도 인 것 같더라고요 ㅜㅠㅠㅠ
마지막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족했던 카메라 개봉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길고도 짧은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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